주방공사도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제는 거실에 포인트 벽면만 완성하면 모든 리모델링공사는 완료가 된다.
기존에는 목재로 만들어진 아트월이 설치가 되어 있었고, 전주인분의 아이들이 색연필 같은것으로 이곳저곳에 낙서를 많이해두는 바람에 나는 그 낙서 흔적을 지우고자 아세톤, 물티슈 등으로 지워보려고 했지만 안지워졌고
결국 아트월을 통채로 바꿀까..? 아니면 도배지를 붙일까? 고민을 하다가 현대L&C에서 스티커처럼 붙이는 아트월이 있다는 말에 인터넷과 유튜브, 블로그를 찾아보았다.
결론적으로는 목수님을 불러서 아트윌을 재시공하는 방식을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었고,
도배로 덮을려고 하니 너무 포인트가 없을 것 같아서 괜한 거부감이 들었고,
최종적으로 현대 보닥플레이트로 셀프시공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보닥플레이트 구매하여 셀프시공을 하게 되었다.
기존의 아트월의 모습인데, 전 주인분들은 벽걸이 티비를 사용하였는지 벽에 구멍이 송송 나있었고
우측 하단쪽에는 빨간 색연필 같은 것으로 색칠이 되어 있었는데, 지워지지 않았다.
결국 선택한 것은 현대L&C 보닥플레이트 4박스를 구매하였다.
보닥플레이트의 디자인은 솔리드타입과 스톤&마블타입의 제품으로 나눠지는데
솔리드타입은 원색 파스텔톤으로 목재아트월의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스톤&마블타입의 제품은 대리석아트월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인것 같았다.
우리는 바닥이 LX(LG)하우시스 엑스컴포트 대리석 느낌이나는 장판이라 포인트 벽면까지 스톤&마블디자인으로 하면
너무 차가운 분위기가 연출 될 것 같아서 솔리드타입 중 소프트베이지 제품을 선택하였다.
현대L&C 보닥플레이트 시공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스티커처럼 접착면 보호 필름지를 제거하고 곧바로 벽에 붙이면 끝
아내도 혼자서 척척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쉬웠다.
사이즈가 안맞는부분은 칼날이 고정되는 커터칼과 자를 이용해서
사이즈에 맞도록 재단 한 후에 벽에 붙여주면 되고 매우 간단한 작업이였다.
그 결과 거실 포인트벽만 바꾸었을 뿐인데 집의 분위기가 이전보다 조금 더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의 생각으로는 현대L&C보닥플레이트가 셀프인테리어 제품중에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다만,스티커처럼 벽에 붙이는 제품이다보니, 장기적으로도 잘 버텨주어야 할텐데... 다소 걱정이 조금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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