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리모델링의 마지막공사 주방공사까지 완료가 되었다. 기존의 주방가구에는 전주인이 하얀색 시트지를 덧붙인 상태로 색이 바래서 점점 아이보리 색으로 바뀌는 상태였고 주방타일은 전주인이 셀프DIY로 작은타일을 기존타일위에 덧붙이는 덧방형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깔끔한것을 좋아하는 나는 기존타일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싹 제거하고 유광 화이트 300 * 600타일로 교체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싱크대 계수대가 설치되어 있는 공간도 폭이 좁아 상판을 뚫고 나오는 거위목수전 설치가 불가능하여, 세탁실의 몰딩까지 사이즈를 딱 맞추어 주문을 하였고, 사각싱크볼에 거위목수전을 상판을 타공한 후 상판에 설치를 하였다. 그리고 기존의 조리공간도 매우 협소해서 부부가 함께 요리를 준비하기에는 좁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부부..